방학기간 동안 초등학생 아이가 스위스에 사는 이모 집에 가 있게 되었어요. 마침 이모가 한국에 들어 와 있어서 갈 때는 같이 가고 올 때는 항공사 가디언 서비스 이용해 혼자 들어 오고요.
부모 없이 여행시에는 부모 아닌 보호자가 있건 없건 부모 동의서가 필요하다는 걸 알게 되어 번역행정사 여기저기 문의했지만 그런 서비스는 안 해 준다는 답변만 받고 답답하던 차에 배달의 민원을 알게 됐어요.
한밤중에 신청했는데 다음날 아침 일찍 서류초안 확인하라고 이메일이 왔고, 확인 회신 메일 보내자 또 바로 진행한다고 문자가 오더라고요.
수령 예정일 이틀 후가 출국일이어서 조금 불안했는데 다행히 주말에 서류가 도착해 더 여유있게 받았어요. 공증인 도장 잘 찍혀서 깔끔하게 비닐에 넣어져 있었고요.
정확하고 빠른 서비스 인정합니다. 다른 분들에게도 적극 추천해요.